드라이 클리닝과 비슷한 세탁법이 있어요.
느닷없이 머리를 확 커트하고 싶을 때가 있죠.
저역시도 요즈음 그런것 같아요. 유독 숏컷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답니다.
시원하기도 하지만 예상외로 세련되니까요. 근데 해볼라치면 약간 겁이 납니다.
머리 잘 못 자르면 복원할 때까지 긴 시간이 걸리잖아요.
연예인들처럼 언제나 드라이로 단장을 할 수도 없고. 하고는 싶은데
결과가 겁이 나서 못하고 있으니... 요런 생각이 보통 여자들 심리 같군요.
고운 머리와 결과 사이에서 고민하는 거 말이에요.
쫌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실천해야겠죠.
드라이 크리닝비가 정말 비싸네요. 후-
많이 입는 양복을 너무너무 많~이 세탁 해줘야 하는…데
비싸서 잘 못해주죠? ^^;;
난 드라이 크리닝 대신
다림질을 자주자주 해주고 있답니다.
의상을 좀먹는 벌레를 없애주고
옷의 수명이 더 길어진다고해서 더 열~심히 하고 있죠.
그런데 쫌 더 낡은 옷들은
다림질이 잘 안될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 적에는 이제 드~디어 셀프 클리닝을 하여야 될 시간!
집에 벤젠이나 휘발유로 적당히 닦아낸 다음
다림질로 의상을 다려주게되면
클리닝을 한 거 같은 고런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드라이 크리닝이 됩니다. ^^ 하하.
그런데 화재 조심! 저도 정말로 큰일날 뻔 했네요.
다림질 하는 것이 시간이 되가지고
이~제는 제 옷 정도는 저 홀로 잘할 수 있습니다.
엄청 뿌듯하고! 셀프 클리닝을 하고 난 후면
유달리 더 으쓱하고 보람이 느껴집니다.
아! 드뎌 옷 하나 다 다렸네요. 다른 옷들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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