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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을 거리(하느님이 농사짖나)

    잠시나마 웃어보려고 오늘도 꾸준히 웃음을 올려보겠습니다

     

     

     

     

     

     

     

     

     

    웃을 거리(하느님이 농사짖나)

    한 농부가 황페한 농장을 사서 열심히 일한

    끝에 훌륭하게 가꾸어 놓았다

    어느날 목사가 지나가다 들러 그 농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하느님과 인간이 함께 이처럼 놀라운 일을 해냈군요"하고 말했다

    그러자 그 농부가 대꾸하기를

    네 그런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하느님 혼자서

    이농장을 운영하고 계셨을때 농장이 어떤 꼴이

    었는 지를 목사님이  꼭 보셨어야 했는데...

     

     

    사랑의덫

    대발의 귀가 시간이 매일 늦어지는 것에 의심을 품은

    지은은  대발의 다섯친구에게 속달 전보를 띄웠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댁에 있는 지요 곧 회신바람"

    그날밤 늦게 집에 돌아와 보니 똑같은 다섯 통의 회신이  와 있었다

    "우리집에 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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