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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까지 끝내지 않은 많은 일들이 아쉬워요.

    넘어져가지고 엉엉~ 울며 훌쩍거리는 아이를 가지고
    일으켜주지 않았습니다.
    하하… 그랬더니 더 서럽게
    울었어요. 시끄러울정도로...
    그래도… 일으켜주면 어리광…쟁이가 돼버리니
    절대절대 제 자신이 일으켜주지 않을거에요~~
    자기 자신의 힘으로 일어나야죠~ 하하하~~
    아^^ 그렇게 스스로 일어나봅니다.
    그래도! 조금 감정이 약해지는데
    저는 약해지지 않을거랍니다^^



    아직까지 끝내지 않은 많은 일들이 아쉬워요.
    스웨터를 제작해본적 본 적이 있습니다
    나이 어린 사람의 열정인지 무엇인지는 몰라도.
    실패하더라도 제작해보고 싶었습니다
    바느질은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드르륵 하는 기계가 없어도 괜찮아요

    이음세마다 직접 힘내서 하고
    사실 입고 다른곳에 갈 옷도 아니고
    뭐, 가지고 있는 용으로 디자인해볼 외출복 이었으니까요
    으어어 하고 소리지르며 피를 볼 생각하고
    평상복을 제단하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제단하는게 머리아프게 힘들더라구요
    만드는 것의 가장 처음인데
    스타트가 건강해야(?) 되지않습니까
    이리저리 못나게라도 성공하고
    처음부터 바느질을 하려니까 정말로 꽉 막히더라구요
    준비 없이 직접 엉성엉성 스타트했답니다
    편한거 몇 개 제작하려는데
    오랜 기간이 걸립니다 ;;;
    아 욕나와 라는 단어를 말하고 살면서
    아자아자하며 했었습니다
    노력해도 만들지 못했어요옹 ;;;
    어찌저찌 밑 부분은 연결부분은 다 했는데 말이죠
    골 빈 도전이었지만
    생각보다는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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