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튼실하게 자라라 하면서 매일매일 얘기를 합니다.

 

 

현재는 보기 힘든 멸종 위기 생물이 가끔식
보이게 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있으면서
정말 놀랍구나 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이렇게 좁고 아주 좁은 땅에 아직 저렇게라도
생명을 이어가고 있네… 라고 생각을 해보니까
인간이란 종족이 얼마나 생물을 궁지로 몰았나 곰곰히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들은 다 같이 살아가야 되는데...
어째서 이렇게 상처입히게 된 것일까요?
흠… 이런 심오한 이야기는 하지 말고
제가 반전있는 이야기 해줄게요^ㅇ^




튼실하게 자라라~ 하며 매일매일 얘기를 합니다.
버려져있는 화분에 먹거리를 심었습니다.
튼실하게 크라고 마법도 해봐요. 마음이 행복해요.
항상 보살펴야 하는 만큼 귀찮긴 합니다만..
수확하는 날이오면 정말 뿌듯할까 생각하며 힘내서 돌봤습니다.
이게 작은 재미죠.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면서 얼마나 기쁘던지…
그냥 캐서 먹는 식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자식을 기르듯 하면
더욱더 쑥쑥 크는 것 같습니다.
속설? 같은게 있지않나요? 식물도 칭찬을 알아 먹는다고…
쑥쑥 자라렴 이야기하며 매일 신경쓰니 무럭무럭크는 거겠죠?



ㅋㅋㅋ 진짜 살아가는 것들은 신기하죠?
심은지 별로 안됬습니다만 벌써 예쁜 싹이 잔뜩 올라왔더라구요.
깜놀~ 스스로가 신경을 안쓸 것 같았습니다만..
아침에 눈을 뜨면 지켜보고 돌아오면 쳐다보고
많이 자란건가 쭉 지켜보게 되덥니다.
많이 커서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물 맑다는 곳에서 가져온 괜찮은 흙을 놓고 심고 매일 물을 주면서
맨날 지켜보니까 튼튼하게 자라는 건가요...?
정말 다시 한번은 말하지만 너무 신기해요 생명은 ...ㅋㅋㅋ
자~ 쑥쑥 자라게해주세요.
식물이 성장하는거 지켜보는게 하루 일상이 되었습니다.



전에도 방울토마토를 자라게 뒀는데 그때만해도 정말 좋았답니다.
잘 자라고 난 후 행복하기도 했고 잘 먹었어요.
맛있고 순한 그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옥상에서 자라는 식물은 지켜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몸에도 엄청 괜찮은 것 같죠?
어느곳에라도 조그마한 심을 곳이 적다고 하더라도 조그만한 화분에
상추 하나로도 심어보세요.
그리고 매번 쳐다보면서 뿌듯함을 느껴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