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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쁜 매일, 살아있음을 느껴본답니다.

새파란 창공을 바라보면서 생각합니다.
이렇게 시원한 창공 아래에서 존재하는 나는 행복하다고...
괜찮은 기분이 들어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푸른 스카이가 답해주는 것 같아요.
블로그도 마찬가지 랍니다.



어떤 사람도 답해주지 않다해도 자유롭게 저의 얘기를 하고
환하게 미소짓는 일...
그것이 가능한게 바로 블로그가 아닐까 해요.
저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여러분과 대화할 수 있으면 굿!
그런 의미에서 오늘하루 제 얘기를 들어주십시오.




정말 바쁜 매일, 살아있음을 느껴본답니다.
삶이 바쁘네요. 도대체 왜?
바쁘고, 또다시 바쁘고, 또다시 바쁜 하루에요.
바쁘게 사는 걸로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했던 시절도 있었죠.
현재는 조금은 쉬면서
가끔은 돌아보면서 내가 있음을 느끼고 싶은
그러한 요즘이죠.



검은 마음을 놓으면 된다는 베프의 말처럼
이제는 진짜 욕심을 버린다음 지내고 싶은데
오늘만 지나가 버리면
하는 일만 지나간다면
이 이상 일에는 욕심을 내지 않겠다고 다짐해 본다지만
나 자신이라는 인간이 욕심을 내 놓고 살지
의문이 들기는 해요.
일을 해보면서 내내 느끼는 단 한가지의 생각
아- 저에게는 여유라는 것이 사라져버렸구나 라는 생각이었죠.
끙끙 거리며, 오직 해야하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정말 잘 풀리지도 않는 매듭을 반드시 풀어야 한다는 마음 가짐 한가지로
헤매도 또다시 헤메고-
그저 약간 쉬면 편하게 생각하며 풀릴텐데 말이지요.
진짜 많이 지쳐있는 나의 모습과
평화라는 것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제 행동이
양쪽 눈에서 보입니다.



활동하는 것 뭐 별게 있겠어? 라고 떵떵거리며 말입니다.
언제나 세상의 것들에 대해 집착을 하고 욕심부리고
플러스로 고집까지 부리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고있으면
아직도 성인이 되려면 멀었네, 지금도 저는 어린애구나 싶어요.
정말 세계에서 제일 부족한것 가득인 사람은 나인데
다른 사람에게 훈계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
한심하기 그지 없어요.
빨리빨리 느긋함을 찾기를, 그래야 이 잡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죠.
휴휴- 열심히 일이나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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