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시간들 또한 쭉~ 갈 것 입니다.

이러한 시간들 또한 쭉~ 갈 것 입니다.

집중할 수 없어가지고
일어서서… 기지개를 정말 크게 하고
조금 쭉쭉 뛰어다녔더니
욕…을 심각…하게 먹었지요.
하하. 이러한 날도 있죠~~
이제 조~금 집중할 수 있을까?
다시 제 자리에 앉고나서
맘을 다지며… 아자아자! 해봤는데
그냥… 잠이들어버렸던 거 같네요.
하아^^ 정말로 큰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시간들 또한 쭉~ 갈 것 입니다.
현재 이 시간 또한 지나가겠죠…
매 시간 시간 노력해서 살아야지 다짐해보지만
요런 결심들을 무너지게 하는 순간은 계속 찾아오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또 힘을 내서 살아봐야지 라고 마음 먹어야 한다는
쓰라린 현실.
무너지면 그저 무너지는대로 조금만 쉬었다가 가도 되련만
그런것이 진짜 잘 되지 않죠?
생각은 더욱 조급해지고 울컥 울컥하는 순간들은
더욱 더 자신을 쥐고 흔들지요.

싶은 순간들도 장담컨데 있을테고
그저 그만 내버려 두고 싶었던 순간들도 분명 있을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살아가야 한다는 현실…
이것 한가지만 기억하며 노력해서 다시 살아보자고요.
현재 이 시간도 반드시 지나갈테니까 말입니다.
이 시간만 지나가버려 준다면
더 좋은 날이, 더 재밌는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왜 이런 말들이 있지 않습니까?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아픔만 신은 준다고 말입니다.
그 말 한번 믿어봅시다.
엄청 힘들어도
쉬고 싶을지라도, 뭐- 쉬고 싶다면 그냥 잠깐만 멈춰있다가
불어오는 산들바람도 느끼고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멍청이 같이 인사도 하고
그러면서 여유롭게 가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지나고 난 후면 꼭 별것 아닌 일이 되어버리는…
현재는 심히 짜증나는 일 뿐이지만
단 한가지 확실한 한가지는,
시간이 지나 지금을 돌이켜본다면
반드시 특별한 것 아닌, 특별한 일 아닌 일이 되어버린다는 것…
생각해보건데 생각마저도 안날거랍니다.
그러니 그저 꾸욱 참고, 조금 쉬다가 가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