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 경기지역

여름철 보양식 경기지역

 

 

 

여름은 몸과마음이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이때는 잘쉬시면서 몸에좋은 보양식을 드셔야 좋은 여름 추억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대표적으로 유명한 음식을 올려보겠습니다

 

 

 

 

경기도권에서는 그래도 초계탕이나 용봉탕을 들수가 있겠습니다

초계탕은 백숙과 냉면을 함께 즐기는 요리로 식초.겨자로 간을 맞춘

차가운 국물과 닭고기에 국수를 말아먹는 별식이며

양기가 넘치는 닭,식초 그리고 겨자를 재료로 하는 음식이다

 

 

 

 

특히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용봉탕은

닭육수에 잉어를 푹 곤 다음 닭고기살과 표고버섯을 넣어 끓이며

자라도 이용되고 있는 화려한 요리이다

옛 문헌에는 장수하려던 조상들의 복날 음식으로 기록돼있다

 

 

 

 

강원도 지역에는 메기찜이나 복추어탕을 들수 있겠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산(山)이 많은 강원도는 깊은 계곡물에서

나는 민물고기를 이용하는보신 음식이 발달했다

강원도 제1의 보양식으로 불리는 메기찜은 무시래기와 묵은 배추김치를 깐 다음

메기를  얹어 위에 인삼,대추,무,대파에 간장 양념과 물을 부어 찌는 것이 특징이다

 

 

 

 

메기는 강원도의강,하천 그리고 호수 등에서

많이 잡히는 민물고기로 찜,국,탕 등에 이용된다

동의보감에는 메기가 몸을 보호하는 작용이 많으며 몸이 부었을떄나

어린이들이 침을 흘릴때

여름보양식으로 섭취하면 좋다고 전한다

충북식 메기탕은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끓이며 전북식은 양념을 먼저 넣고

나중에 시래기를 넣고 끓이는 것이 차이다

 

 

 

 

치악산의 맑은 계곡에서 잡은 미꾸라지를

손질한 복 추어탕은 서민들이 복날에 많이 먹던음식이라고 합니다

요즈음 에는 포장 기술이 좋아져서 사 가지고와서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드셔도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