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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거리/콩값

 

 

 

 

어떤 아내가 남편에게도 보여 주지않는 상자를 하나 가지고 있었다 

그 상자는 아내의 지문이 입력된 컴퓨터 자물쇠로 잠겨 있었다

 아내는 가끔 그 상자를 열어 보며 무엇이 그리 재미나는지 웃었다 하면

좀체로 그웃음을 참지못했다

 

 

 

 

 

 남편은 애가 타도록 궁금했다

그러나 아내는 결코 그 상자를 열어 보여주지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병에 걸렸다 남편은 이때다 싶어

상자속에 무엇이 들었길래 그렇게  웃어댔는지 그 이유를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다

아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내의손가락 끝이 자물쇠에 가닿자 상자가 열렸다

상자안에는 콩 세알과 돈만원이 들어있었다

"외간 남자와 한번씩 잠을 잘때마다 콩 한알씩을 넣었어요"

남편은 이말에 심한 충격을 받았으나 아내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에게 솔직히 털어놓았고 또 콩도 세알밖에 안 되니

용서해 주어야겠다고 마음을 잡았다

바로 그때에 아내가 하는말

"만원은 그동안 모아두었던 콩을 팔아서 번돈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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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거리(환상)

오늘도 웃음을 찾아 왔습니다

 

 

 

 

 

웃음거리(환상)

의사 : 당신은 이제 당신이 다이아나 공주라는 환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환자 :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 치료비 청구서는 찰스 황태자에게 보내 주십시오

 송아지 껌 씹는 소리

방학을 맞아 시골 외할아버지댁에 놀러간 병팔이가

소의 되새김질을 보더니 할아버지에게 한마디 했다

"할아버지,저 소 기르는데 껌 값이 얼마나 들어요?

 

 

 

 

최불암과 방학숙제

방학을 맞은 최불암은 관찰 기록문을 써내는 것을 숙제로 받았다

최불암은 벼룩을 한마리 잡아 마루바닥에 놓고소리쳤다

"벼룩아!뛰어 뛰어!

그러자 벼룩은 팔짝팔짝 뛰었다 이번에는 벼룩의 뒷 다리 떼고 다시 소리쳤다

"벼룩아! 뛰어 뛰어!

그러자 벼룩은 아무 반응도 보이지않는 것이었다

 최불암은 의미 심장하게 씨익 웃더니

관찰 결과를 적었다

"벼룩은 뒷다리를 떼면 귀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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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거리입니다(김형곤 선생님)

 

 

 

 

 

김형곤 선생님

김형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맹구를 시켜 커피를

뽑아오라고 했다 잠시후 맹구가 들어왔다

선생님: 야! 벌써 출석 불렀어 왜 늦었지?

아쭈 아부하려고 커피까지 뽑아 왔어 그나저나

아까 커피 뽑아오라고 보낸 놈은 왜 안오는 거야

 

 

 

 

이래도 되는 겁니까?

친구 결혼식에 가서 잘 먹고 나서는

자네 언제 결혼식 하나?

친구 아들 첮돌잔치에 가서 잘 먹고는

자네 아들 낳은지 몆 달되었지?

친구 아법님 환갑잔치에 가서는

자네 아버님 연세가 어떻게 되셨지?

친구 아버님 돌아가신 초상집에 가서

"자네 아버님 건강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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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 보자고요 (그게 아닌데)

오늘은 억지로라도 웃어 보려고 옛날의거억을 올립니다

 

 

  

웃어 보자고요(그게 아닌데)

기네스 기록에 관심이 많은 한 남자가 개미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춤을 추도록 훈련을 시켰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10년을 하루같이 훈련을 시킨 결과 개미는

음악을 들려주면 몸을 흔들게 됐다

 

 

 

마침내 기네스 대회에 출전하는날

그는 배가고파서 음식점을 들렀다

냉면 한그릇을 주문하고 나서 개미가 제대로 해낼지 마지막

확인을 위해 개미를 꺼냈다 개미는 신들린 듯 춤을 잘 추었다

그는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웨이터를 불렀다

 

 

 

 어이 "웨이터!" 하자

손님 부르셨습니까?

그는 개미를 가리키면서 말했다

"이것 좀봐"

그러자 웨이터는 황급히 손가락으로 개미를 꾹 눌러죽이고는 말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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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거리(하느님이 농사짖나)

잠시나마 웃어보려고 오늘도 꾸준히 웃음을 올려보겠습니다

 

 

 

 

 

 

 

 

 

웃을 거리(하느님이 농사짖나)

한 농부가 황페한 농장을 사서 열심히 일한

끝에 훌륭하게 가꾸어 놓았다

어느날 목사가 지나가다 들러 그 농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하느님과 인간이 함께 이처럼 놀라운 일을 해냈군요"하고 말했다

그러자 그 농부가 대꾸하기를

네 그런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하느님 혼자서

이농장을 운영하고 계셨을때 농장이 어떤 꼴이

었는 지를 목사님이  꼭 보셨어야 했는데...

 

 

사랑의덫

대발의 귀가 시간이 매일 늦어지는 것에 의심을 품은

지은은  대발의 다섯친구에게 속달 전보를 띄웠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댁에 있는 지요 곧 회신바람"

그날밤 늦게 집에 돌아와 보니 똑같은 다섯 통의 회신이  와 있었다

"우리집에 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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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보려고요(마지막 배우)

 

 

 

 

 

 

마지막 배우

아스라한 벼랑을 가리키며 영화감독이 배우에게 말했다

"자 이제 뛰어내리는 거야.멋잇게 해봐"

배우가 울상이 되서 말했다

"저 여기서 뛰어 내리면 죽거나 병신이 될것 같은데요"

괜찮아 이 장면이 이영화의마지막 씬이니

 웃어보려고요(마지막 배우)

 

 

 

이런 황당한 일이

막 신혼 여행에서 돌아온 새 아기가 시아버지

드실 저녁상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막 상을 놓고 다소곳하게 앉아있자니 갑자기 방귀가 나오려고 했다

시아버지 앞이라 조심 스러워 발뒷꿈치로 엉덩이를 막았다

시아버지가 식사를 마치자 조심해서 상을 들고나가는데

시아버지가 하시는 말씀

"애 아가야,바지 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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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웃음 이야기 입니다

 

 

 

 세상이 너무 정치판 입니다

억지로라도 웃어 보려고 한번 올려 봅니다

 

 

최불암과블랙죠

최불암이 장국영 머리 스타일을 하고

명동 거리에 나섰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며 사인을 부탁했다

기분이 좋아진 최불암은 가까운 슈퍼마켓에 들어가 목소리를 깔면서 한마디 했다

"나 닮은 사람이 선전하는 초컬릿 하나 주쇼"

그러자 주인이 대단히 미안해 하며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블랙죠는 다 팔렸는데요"

 

 

 

나의 웃음 이야기 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코끼리 귀에 개미가 붙어 코끼리에게 뭐라고 속삭였다

그러자 코끼리는 쇼크를 받은듯 쓰러지더니 얼마후 숨을 거두엇다

그 이유는 개미가 코끼리에게 난 당신의아기를 갖고 싶어요

라고 말했기 때문이라나 어쨌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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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새는 집

 

 

 

 

요즈음에는 그다지 유쾌한 사건이 없어서

이전에 우스웠던 글들을 연재하여 올리게 되었습니다

억지로라도 웃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목 : 비가오면 새는 집

 

어떤 대학생이 "하숙생 구함" 이라고 씌어진

집에 들어가보니 마침 그날따라 비가와서 천정이 새고 있었다

그걸본 대학생이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주인 아주머니,이집은 언제나 이렇게 물이

샙니까? 아니오 비가 올때만 새는 데요 뭘"

 

 

 

 

 

맹구의아이디어

봉숭아 학당을 졸업하고서 일자리를 얻지 못해 고민을

거듭하던 맹구가 오서방에게 말했다

"나 서커스단에 들어 갈까봐"

오서방은 말도 않되는 듯이 말했다

"야 네가 서커스단에 들어가 뭘하니?

난쟁이 노릇을 할려고"

"난 쟁이 치고는 너무 큰테"

"바로 그거야 ! 난 세계에서 제일 키가 큰 난쟁이로 날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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